청년과 함께한 미래 구상…청년 주간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기장군2)이 지난 20일 사상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부산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현장에서 청년 정책 현황을 점검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한 이 의원은 "청년은 도시의 활력이자 미래의 주역"이라며 "부산의 청년이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삶 전반에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부산시와 시의회, 사상구청,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지역 청년 5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부산청년주간(9월 20~26일)은 '청년의 일상, 공간, 삶을 연결하는 일주일'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걷기대회 '청춘 리딩런', 플리마켓, 강연·포럼, 원데이 클래스 등 부산 전역 청년 거점공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승우 의원은 행사에서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으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히며, 일자리 확대·주거 안정·문화·여가 기회 확충 등 구체적 정책 과제를 언급했다.
또한 현장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세심히 살피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