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주항공청 가서 진흥원·특별법·신청사 등 건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22일 사천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지역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위한 핵심 현안을 논의하고 2026년 국비 신규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우주항공청 노경원 차장과 만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우주항공청 신청사 조기 건립 등 주요 정책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내년도 국비 사업으로 산·학·연 협력 중심 기관을 위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용역'을 건의했다.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신청사와 관련해서는 오는 2030년 완공 목표보다 더 빨리 짓기 위해서 건의했다.

윤인국 도 산업국장은 "우주항공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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