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예정

경상북도의회 제공

22일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23일부터 10일간 제35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한다.

본회의는 23일과 다음달 2일 두 차례 열릴 예정이며 1차에서는 도정 질문이 이뤄진다.

조용진 의원이 광역단위 혁신도시협의체 구성 및 공동대응, 산업 맞춤 인재 육성 및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 촉구, 교육협력체계 개선 및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 건의 등에 대해 물을 계획이다.

김홍구 의원은 경북 경계지역 균형발전 지원사업, 농업 용ㆍ배수로 개선 및 농업용수 재활용, 소방공무원 비상대기시설 확충 등에 대한 질문을, 이철식 의원은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 자동차 부품기업, 교육발전 특구 관련 관련 질문을 준비 중이다.

2차 본회의에서는 각종 민생 조례안, 출자·출연 동의안 등 60여건의 안건을 다룬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 서비스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는 등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한 달 남은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완벽하게 마무리해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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