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사랑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별사랑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식 당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한 후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한 분 한 분 정성스레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귀한 시간 내 주셔서 함께해 주신 분들, 잊지 않고 멀리서도 축하 보내주신 마음들 오래도록 기억하며 가슴에 담아 이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을 사흘 앞두고는 예비 신랑과 같이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되었어요. 삼일 뒤, 저희 두 사람이 부부로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별사랑은 "오랜 시간 같은 길을 걸어오며 서로를 지켜본 만큼, 이제는 더욱 든든한 힘이 되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하려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 밤 두 밤 세 밤 그날을 기다리며, 앞으로 서로의 삶을 더욱 반짝이게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별사랑은 "첫사랑을 다시 만나 5년을 함께 걸었어요. 그리고 다가오는 9월, 제 인생 마지막 사랑이 될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써 결혼을 직접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일 결혼식을 진행했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남성으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데뷔한 별사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6위, MBN '현역가왕' 7위를 기록해 널리 존재감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