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서 진행…한성숙 중기부 장관 참석, 中企 도전과 혁신 방향 제시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에서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7년 시작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경제 민주화와 규제 개혁 등 중소기업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대적 화두를 이끌어 온 국내 최대 경제포럼이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 슬로건은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이다. 중소기업인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영토를 넓히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인구 감소와 잠재성장률 하락 등 한국 경제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소기업이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첫날인 23일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 속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비전과 주요 추진 과제를 직접 소개하며 중소기업의 도전과 혁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미국 관세 문제 극복 방안 모색을 위한 '중소기업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바니 리 한미은행장과 박기홍 허브인터내셔널(보험) 대표, 스콧 리 LBBS(로펌) 한인그룹 대표변호사 등 미국 현지 전문가들이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지난 4월 한미은행과 허브인터내셔널 그리고 LBBS와 '한국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과 정경 오페라마 예술경영연구소장, 최성애 HD 행복연구소장, 황창연 성필립보 생태마을 신부, 썬킴 역사 스토리텔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 강연도 진행된다.

포럼 참가 중소기업 대표들은 또, 모슬포 중앙시장 장보기를 통한 서귀포 지역 복지시설 기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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