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생생 국가유산 활용' 등 5건 선정

고택·종가집 활용사업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고창군 제공

고창군이 2026년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5건이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 원을 포함해 2억 8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과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고택·종가집 활용사업,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고창농악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 숙박을 결합한 상설굿판 공연과 농악 사계절 굿스테이, '상생×재생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3년 연속 선정됐다.

또 신재효 고택을 활용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2년 연속 선정됐고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과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은 신규 선정,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재선정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은 고창이 지닌 유무형 국가유산의 가치가 다시 한번 확인된 성과로 군민과 함께하는 체험·교육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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