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60대·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중구 보수동의 한 3층 규모 다세대주택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서면서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