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때 지어진 목조주택서 화재…80대 자매 숨져

충남 홍성군 홍성읍 목조주택 화재 진화 모습. 홍성소방서 제공

일제강점기때 지어진 목조주택에서 불이나 80대 자매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9일 오후 11시 20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80대 자매 2명이 숨지고, 80대 1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60여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20여분만에 불을 껐다.

불이 난 목조주택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에 지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