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19일 전남 강진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올해 두 번째 '체험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에는 청렴·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청렴체감도 측정학교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정책 공유 및 특강 △마음챙김·힐링 체험 △소통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을 받아 청렴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가 높은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냈고, 업무로 인한 피로 해소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했다는 게 전북교육청 설명이다.
전북교육청 이홍열 감사관은 "이번 교육은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지닌 직원들이 체험하고 소통하며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되새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청렴과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