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BS 신임 대표(본부장)에 김인규(57) 충북CBS 보도제작국장이 임명됐다.
CBS(사장 나이영)는 18일 김 국장을 충북CBS 대표에 임명하는 등 오는 23일자 승진·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김 신임 대표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충북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충북CBS(당시 청주CBS) 기자로 입사해 사회, 정치·행정, 경제 등 전 분야 현장에서 취재 보도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17년부터 보도제작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43대 충북기자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김 대표는 "충북CBS는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생명력 있는 방송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CBS의 정체성과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방송 선교기관으로 교계와 세상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돕고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