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 우사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1분쯤 경북 영주시 문수면 권선리의 우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3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약 3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 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우사와 주택 등 건물 2동이 전소하고, 소 3두가 소실돼 약 1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우사 내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