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청 롤러부가 지난 14~17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하은은 이번 대회 100m와 200m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오는 2027년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임재호 감독은 "선수가 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뎌내며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시청 롤러부는 다음달 17~23일 부산에서 열리는 106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