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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임시 둑 파손…대전 서구 도마동 일대 물바다
대전CBS 박우경 기자
2025-09-17 17:55
물에 잠긴 대전 서구 도마동 일대. 대전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4시 10분쯤 대전 서구 도마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하수관 연결 공사를 위해 막아놓은 임시 둑이 폭우로 터지며, 일대가 물에 잠겼다.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차가 잠길 정도로 물이 내려오고 있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토바이 2대 등이 물에 휩쓸려 넘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를 동원해 배수 작업을 마쳤으며, 교통 통제에 나선 경찰은 인근 차량에 우회를 당부했다.
물에 잠긴 도마동 일대. 대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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