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예린,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로 컴백…GMF도 나간다

가수 우예린이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를 17일 저녁 6시 발매한다. 루비레코드 제공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3개월 만에 컴백한다.

우예린은 오늘(17일)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를 공개한다. 본인만의 감성을 집약한 대작 스타일의 곡으로, '백유화' '화;월' '해어화' 등에서 선보였던 오리엔탈 스타일 작법을 다시금 담아냈다.

아련한 피아노 선율 위에 우예린의 매혹적인 보컬을 얹어 시작하는 이번 곡은 드럼과 베이스의 빌드업을 거쳐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지는 현악기 사운드로 완성된다. 갈증과 무력감, 절망 같은 어두운 내면까지도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예린은 신곡 작업과 더불어 올여름 '뮤콘 서울 2025'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 '경포 썸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적극적으로 호흡했다.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 마켓인 '뮤콘 서울 2025' 무대를 통해 해외 관계자들에게도 주목받았으며, 오는 10월에는 음악 팬들의 가을 대표 페스티벌로 꼽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25'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우예린의 신곡 '마른 꽃들의 노래'는 오늘(17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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