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 '증평인삼골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증평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찐맛! 찐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삼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 첫날인 25일에는 증평예총이 주관하는 증평인삼골 합창제가 열린다. 26일에는 조성모, 소유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흥을 더한다.
27일에는 37보병사단과 13특수임무여단의 군사 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군가 경연대회와 전국인삼골가요제, K-POP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홍삼족욕, 꽃차 시음, 인삼차 체험 등 건강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과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