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 20일 충북 단양서 개막

실업배구 여자부 수원특례시청-포항시체육회 경기 장면. 한국실업배구연맹 제공

올해 실업배구 마지막 대회인 2025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가 충북 단양군체육관에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엿새간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부 총 14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관심을 모으는 여자부에는 수원특례시청과 대구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 4개 팀이 참가한다. 풀리그를 치러 결승 진출팀을 가리며 25일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여자부 첫 경기에선 올해 전국체전 우승팀 양산시청과 대구시청이 맞붙는다. 올해 첫 대회인 4월 홍천대회 챔피언 수원특례시청은 21일 포항시체육회와 대결한다.

남자 1부에는 실업팀 최강 국군체육부대(상무)를 비롯해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화성시청이 참가해 풀리그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남자 2부 경기도 치러진다. 대전광역시체육회와 비오신코리아, 전북특별자치도배구협회, 울산광역시체육회, 엔오엔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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