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G)-페스타 광주' 가을 시즌을 맞아 광주투어버스(관광형 DRT)의 운행을 확대하고, 다인 패스권을 도입하는 등 관광객 편의 제고에 나선다.
광주투어버스는 앱을 통해 호출하면 정류장에서 승차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맞춤 교통서비스다.
광주시는 오는 20~21일 열리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과 10월 16~19일 진행되는 서창억새축제와 연계해 황룡친수공원과 축제장을 직접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신설한다.
또 최대 5인까지 이용 가능한 다인 패스권을 새로 도입해 요금을 10% 할인한다. 이를 통해 가족·친구 단위 소규모 관광객의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 자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투어버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