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대 청주부시장 "추석물가·소비쿠폰 등 민생 안정 총력"

청주시 제공

신병대 충북 청주부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점검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총력을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15일 주간업무보고에서 "농축수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4.8% 상승했다"며 "추석 전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성수품 공급을 늘리고 할인을 위한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수품 물가 조사, 물가안정 캠페인,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주문했다.
 
신 부시장은 "추석 명절 전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2차 지급 대상자 선별 기준에 대한 담당자 교육도 철저히 해 민원 응대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정식 개관한 청주오스코 활성화와 주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 모색도 지시했다.
 
신 부시장은 "케이팝, 한류 콘텐츠 등으로 세계의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청주시 문화관광지와 오스코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진행 중인 관광종합개발연구도 명확한 방향성과 실효성 있는 전략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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