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체육회(이재한 회장) 자전거, 탁구 실업팀 선수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이클 선수단(감독 박염식)은 지난 8일~11일 충북 음성에서 개최된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에서 △남일부 독주경기(1km) 김준호 1위 △남일부 1LAP 한오성 2위 △남일부 단체스프린트 한오성·김민석·김준호 1위를를 차지하며 전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준호 선수는 최우수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또, 탁구 선수단(이상한 감독)은 지난 7일~10일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 '2025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부 개인단식 윤아린 3위, △개인복식 옹채연·이수연 3위, △여자부 단체전 윤아린·옹채연·이수연·전여진 3위를 기록했다.
이재한 회장은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룬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