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산시가 다중 이용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23일까지 다중 이용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판매시설 94곳, 숙박시설 31곳, 문화·집회 시설 47곳 등 건축물 523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기준과 인허가 등 법정 요건 준수 여부, 법정 안전 검사 이행 실태,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 비상연락망 구축과 재난관리 체계, 다중 운집 시 대피경로와 위험 요소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