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국제학술회서 '익시오'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소개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기여"

이석영 모바일에이전트 담당이 '익시오 안티 딥보이스'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LG유플러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과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AFSN & APMLA KOREA 2025)와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서 자사 인공지능(AI) 앱 '익시오'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들 행사에서 익시오 전시 부스를 운영, 방문객에게 익시오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과 AI를 활용한 위변조 목소리를 찾아내는 '안티딥보이스', AI로 합성한 영상을 탐지하는 '안티딥페이크' 등을 소개한다.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에는 최윤호 LG유플러스 AI에이전트 추진그룹장(상무)이 '범죄 예방으로 활용되는 AI 테크 익시오'를 주제로 AI 기술과 과학수사 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효과 등을 발표한다.

최 상무는 "보이스피싱은 개인정보 보호와 범죄 예방이라는 두 영역이 교차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에서 익시오를 소개함으로써 한국의 앞선 AI 보안 역량을 알리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