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시모집 13.37대 1…대구경북 4년제 대학 경쟁률은?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4510명 모집에 6만 30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37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11.78대 1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최고 경쟁률 모집단위는 논술전형의 약학과로 경쟁률 172대 1을 기록했다. 수의예과는 129대 1이었다.

영남대학교는 3857명 모집에 2만 5293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65대 1을 나타냈다. 최근 3년 연속 경쟁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고 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의예과가 기록했다. 8명 모집에 270명이 지원해 33.75대 1의 경쟁률이었다.

대구대학교는 총 3723명 모집에 2만 659명이 지원해 5.5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는 5.0대 1이었다.

예년과 비슷하게 간호학과(26.2대 1), 물리치료학과(22.3대 1) 등 간호보건계열 학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구가톨릭대는 2345명 모집에 1만 5693명이 지원해 6.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81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학생부교과 교과전형에서 약학부 35대 1, 체육교육과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경일대학교는 1191명 모집에 8412명 지원해 평균 7.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6.53대 1보다 상승했다.

만화애니메이션학부 포트폴리오전형 13.9대 1, 게임콘텐츠학과 일반전형 9.6대 1, 스포츠재활의학과 일반전형 10.1대 1을 기록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모집인원 985명이 728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40대 1로 마감했다.

한의예과(인문)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7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34.71대 1, 한의예과(자연)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10명 모집에 314명이 지원해 31.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은 13.95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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