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샘 레이미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 빌 스카스가드가 선보이는 아드레날린 가득 도파민 충전 킬링 액션 '보이 킬스 월드'가 오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보이 킬스 월드'(감독 모리츠 모어)는 자신의 눈앞에서 온 가족이 처형된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소년 보이가 냉혈한 살인 병기로 자라 독재자 반 더 코이 가문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시작되는 하드코어 리벤지 액션 영화다.
'보이 킬스 월드'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이블데드' 시리즈 등을 연출한 샘 레이미가 제작하고, '존 윅 4'의 메인 빌런으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은 빌 스카스가드가 주연을 맡은 하드코어 액션 영화다.
영화는 반 더 코이 가문의 독재 아래 통치되는 가상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다. 독재자들의 원칙 아래, 온 가족이 눈앞에서 처형된 소년 보이는 간신히 목숨을 구해 정글로 도망치고 그곳에서 극강의 고수 샤먼을 만난다.
제정신이 아닌 샤먼에게 냉혹한 살인 병기로 길러진 보이는 어느 날 반 더 코이 가문에 잠입할 기회를 얻게 되고, 때를 놓치지 않고 복수를 개시한다. 도덕과 세계의 규율에서 벗어난 보이의 피 튀기는 액션이 브레이크 없이 이어지고, 과연 그가 가족의 복수에 성공하고 반 더 코이 가문을 처단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주연을 맡은 빌 스카스가드는 스카스가드 패밀리의 넷째로, 아버지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명성을 이어받아 데뷔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헴록 그로브'에서 매력적인 뱀파이어 로먼 역을 맡으며 소년미와 퇴폐미를 모두 갖춘 배우로 전 세계 여성 팬들을 끌어모았다.
거기서 그치지 않은 빌 스카스가드는 기괴한 분장으로 극강의 공포를 전했던 영화 '그것' 속 페니와이즈 캐릭터를 맡으며 놀라운 장르 소화력을 선보였다. 이어 '존 윅 4'에서 키아누 리브스에 맞서는 메인 빌런 빈센트 드 그라몽으로 분해 또 한 번 새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보이 킬스 월드'에서 빌 스카스가드는 독재자 반 더 코이 가문에게 모든 것을 잃고 피의 복수를 행하는 보이 역을 맡았다.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보이는 오직 몸으로 이야기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역대급 액션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배우이자 할리우드 무술감독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레이드' 시리즈의 야얀 루히안이 보이의 스승 샤먼 역을 맡아 광기 어린 은둔 고수로 변신,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피 데스데이' '라라랜드' 제시카 로테, '다운튼 애비' 미셸 도커리, '엑스맨' '테이큰' 팜케 얀센 등 할리우드 베테랑들이 총출동해 극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