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보는 놈' 강하늘과 '잘생긴 놈' 차은우가 만나면 어떻게 웃길까.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가 오는 10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뭉쳐야 웃긴다!' 포스터에는 다섯 친구의 특이하고 특별한 우정을 담은 만큼 각 캐릭터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강하늘을 중심으로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까지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포즈와 표정으로 예비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여기에 "뭉치면 더! 웃기는 놈들이 떠난다!"라는 문구와 영화 제목 '퍼스트 라이드'가 만나 이들의 첫 번째 대환장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퍼스트 라이드'의 다섯 배우는 수학능력시험 전국 수석을 기록할 정도로 한번 꽂힌 것에 광기의 집착을 보이는 집착러이자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브레이크 없이 돌진하는 성격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자신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줄 모르는 '잘생긴 놈'이자 세계적인 DJ를 꿈꾸는 방구석 DJ 연민(차은우), 공부가 너무 싫어 눈 뜨고 자는 법을 연마한 보법이 다른 돌아이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태정 한 명만을 바라본 채 서울대를 꿈꿔온 직진의 불도저이자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을 맡아 남다른 코미디 텐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30일'로 웃음 보장, 흥행 보증 수표로 주목받은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 콤비가 재회해 전작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극강의 코미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