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사칭 피해…"112 신고 하시길"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제작사가 회사 사칭 사례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당사의 이름을 도용하거나 사칭하여, 문자 메시지, SNS,오픈채팅 등을 통해 아르바이트 모집을 빙자한 금전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적으로 메일, 문자, SNS, 오픈채팅 등을 통해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 이와 같은 사칭 행위는 당사와 전혀 무관하다"며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이와 같은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즉시 112에 신고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팬엔터테인먼트를 사칭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박보검·박해준)의 엄마 권계옥 역으로 활약한 오민애와 박충섭 역을 맡은 김선호도 사칭 피해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월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를 만든 제작사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청년 오애순(아이유)과 청년 양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에 걸쳐 그려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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