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확실히 아침과 밤에는 공기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낮더위가 남아있는 모습인데요, 서울의 오늘 낮최고기온은 31.7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가을비가 예상되면서 오늘보다 낮기온이 떨어지겠고. 대부분 30도를 밑돌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 21도로 선선하게 시작하겠고, 낮기온 28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반면 부산을 포함한 경남 일부지역과 제주도는 밤까지 5~20mm의 비가 오는 곳 있겠습니다.
이어서 내일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늦은 오후(15~18시)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비가, 밤(18~24시)부터는 강원도 지역도 비가 예상되는데요,
이번 비는 모레 토요일까지 천둥과 번개, 강풍을 동반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참고로 가뭄이 심한 강원 동해안에도 모처럼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내일과 모레 예상 강수량(12~13일)
- 중부지방과 호남지방 : 30~100mm, 많은 곳 일부 수도권과 전북에 120mm 이상,
-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 20~8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