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다친 3세 여아, 경찰 경호 덕에 병원으로 긴급 이송[영상]


승용차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3세 여아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6시 26분쯤 대구 달서구 유천네거리 부근에서 승용차가 잠시 정차한 사이 3세 여아가 열린 뒷좌석 문 바깥으로 떨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
 
당시 아이는 머리에 출혈이 있었고 의식이 혼탁한 상태였다. 마침 인근에 있던 교통경찰이 해당 차량을 호위해 병원까지 이송을 도왔고, 아이를 태운 차량은 7km 정체 구간을 9분 만에 돌파해 대학병원에 도착했다.
 
아이는 무사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대구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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