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드론축구월드컵 D-14, 공무원 서포터즈 '드론지기' 발대

경기장과 주차, 의료 지원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대회 전반을 지원하는 공모원 서포터즈 '드론지기' 발대식이 11일 전주시청에서 열렸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가운데)과 드론지기들이 대표 선서문을 들고 기텸 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울 공무원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전주시는 11일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대회장을 누빌 공무원 서포터즈인 '드론지기'의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드론지기 대표 선서 △월드컵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행사 안내 △근무 매뉴얼·분야별 역할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지기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의 드론축구월드컵 현장에 배치돼 경기장 및 부대 행사장 안내, 주차·수송·의료 지원 등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시는 현장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교통·숙박·식음 등 선수단 편의 지원 사항을 최종 확인해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동욱 부시장은 "드론지기가 전주시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임한다면 드론축구월드컵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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