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돌며 절도행각 40대, 구속 송치


빈집에 들어가 음식을 먹거나 건물을 돌며 물건을 훔친 4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상습절도와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최근 5년간 홍천지역 농촌을 돌아다니면서 경로당과 농막 창고 등에 120여차례 들어가 몰래 음식을 훔쳐먹거나 식료품, 음식물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이 배포한 수배 전단 범인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던 주민 B씨가 지난 2일 길을 걷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검거됐다.

경찰은 B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검거보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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