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택 민주당 울산 중구지역위원장, 지방시대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오상택 민주당 울산 중구지역위원장. 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이 범정부 컨트롤 타워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오 위원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14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새롭게 선임된 14명의 민간위원과 당연직 위원인 14개 정부 부처 장관,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지방 4단체 협의회 대표 등 모두 39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인선 된 민간위원은 대통령이 직접 위촉하는 지위로, 지방시대위원회 주요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오 위원은 21대 대선에서 민주당 울산시당 정책전략단장을 맡으며 이재명 대통령 울산 공약을 총괄했다.
 
또 청와대 행정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정치학 박사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만들어 낼 인물이라고 울산시당은 평가했다.
 
민주당 울산시당 관계자는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과 이선호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 오 위원이 함께 삼각 축을 이뤄 동남권 발전과 울산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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