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대통령 표창

공동주택 등 전기 안전 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부산도시공사는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통한 전기 안전 확산과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2023년 행복주택 2962세대에 전기안심건물 1등급 본인증을 받았고 올해도 4개 단지 3473세대에 대한 1등급을 취득했다. 현재 건설 중인 일광 통합공공임대주택도 1등급 예비 인증을 취득해 본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전기 안심건물은 전기안전공사가 공동주택 전기설비의 안전선, 편리성, 효율성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지방공기업 중에 전기 안심 건물 인증을 획득한 것은 부산도시공사가 처음이다.

또 동래역, 일광 행복주택 등 12개 단지 7569세대에 947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에코델타시티 등 5개 단지 4607세대에는 981kW급 태양광과 1102kW급 지열, 2kW급 연료전지를 각각 설치하는 등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신재행에너지 보급도 확대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대통령 표창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주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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