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카드로 가족 업체에 결제…재료연 30대 직원 수사


경찰이 회사 카드를 가족 업체에 불법 사용한 혐의로 한국재료연구원 직원을 수사 중이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한국재료연구원 전직 직원 3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12월 한국재료연구원에서 근무하던 중 수회에 걸쳐 회사 카드를 사용해 28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가 있다.

사용처는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고 A씨는 이로 인해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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