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8일 농협경남본부 회의실에서 부산 울산 경남 농협 조합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벼 육묘·신기술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공식 출범,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회장에 고성동부농협 천재기 조합장, 부회장에 사남농협 김종기 조합장, 감사는 율곡농협 강호윤 조합장이 선임됐다.
천재기 초대 협의회장(고성동부농협)은 "공동육묘장 활성화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드문모 심기 신기술을 확대하여 지역 쌀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협의회를 통해 벼 육묘사업 운영 우수 노하우 전파가 기대되며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