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패' K리그2 김포 고정운 감독, K리그 이달의 감독상

김포FC 고정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김포FC 고정운 감독이 8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김포 고정운 감독이 2025년 8월 '플렉스(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K리그2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것은 고정운 감독이 처음이다. 앞서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2회),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김포는 8월 열린 K리그2 5경기에서 3승2무 무패를 기록했다. 8월 얻은 승점은 11점. K리그1, 2 구단을 통틀어 최다 승점이다. 승률 80% 역시 최고다. 김포는 8월 상승세와 함께 10승10무8패 승점 40점 8위에 자리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5위 부산 아이파크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고정운 감독은 2023년 4월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정운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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