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190℃ 고온에서 볶아 불맛을 살린 '양반 비빔드밥 냉동볶음밥'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쌀을 360도 웍에서 볶아 고슬고슬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전자레인지 3분 조리나 기름 없는 팬 볶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라인업은 △통새우 삼선 볶음밥(새우·오징어 풍성) △동원참치 김치 볶음밥(동원참치와 김치 조합) △매콤 불낙지 볶음밥(낙지 식감·특제 소스 매콤함) △마파두부 계란볶음밥(계란 볶음밥+마파소스 별도 구성) 등이다.
동원F&B는 지난해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 올해 '양반 100밥'을 선보이며 HMR 제품군을 강화해왔다.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냉동밥 시장에 본격 진출, 주먹밥·용기형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은 △통새우 삼선·참치 김치·불낙지 볶음밥 420g(210g×2봉) 7480원 △마파두부 계란볶음밥 560g(계란볶음밥 200g×2봉+소스 80g×2봉) 8480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전문점처럼 불맛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냉동밥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