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컬리와 공동 기획한 신제품 '제일맞게컬리 매일 맛있는 김치'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의 여섯 번째 라인업이다.
'제일맞게컬리 매일 맛있는 김치'는 '깊이 있지만 부담 없는 맛으로 매일 먹고 싶은 김치'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제품은 포기김치(3kg)와 총각김치(1kg) 두 가지다.
고춧가루는 국내산 100% 세절초 원료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선명한 빛깔을 구현했고, CJ제일제당 김치 최초로 양념소에 소고기 양지육수를 더해 풍미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두 번 발효한 덧장 멸치액젓으로 감칠맛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마켓컬리 단독으로 판매되며, 이달 말까지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과 컬리는 지난해 9월 '제일맞게컬리'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왕교자, 츄러스, 붕어빵, 주먹밥 등 차별화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특히 첫 협업 제품 '육즙플러스왕교자'는 누적 50만 봉 판매를 기록하며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김하은 CJ제일제당 김치 담당자는 "'제일맞게컬리 매일 맛있는 김치'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CJ의 기술력과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밸류업 혁신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