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10건과 도전사례 1건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 14명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3건(3명), 우수 5건(6명), 장려 2건(4명), 도전 1건(1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는 △공공심야약국 통합·확대 운영 (보건위생과 박정현 주무관) △고위험 산모·신생아 24시간 응급분만 안전망 구축(보건위생과 전은정 주무관) △무연고자·저소득층 장례지원 (노인복지과 김성국 주무관) 등이다.
우수 사례는 △장평지하차도 지하유출수 장림유수지 유지용수 공급 계획(건설본부 이성현 주무관) △'피난약자시설 세부 설치기준 가이드라인' 마련·시범운영(소방재난본부 최우석 소방경) △위험물 사고, 클릭 한 번으로 시민 안전 골든타임 확보한다(소방재난본부 김경훈 소방위) △붕괴사고 위험 공동주택 거주민 이주 협업으로 해결하다(중대재해예방과 김태우, 이창훈 주무관) △신기술·특허공법 선정평가 시 지역업체 가점 적용 신설(기술심사과 전혜란 주무관) 등이 선정됐다.
장려는 △대심도 터널 지반침하 및 사업 지연 요인 사전 해소(도로계획과 김정명 주무관) △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지원체계 구축(기업지원과 최소영 팀장, 변용재, 이현재 주무관)이다. 도전 사례로는 △안평(장산-일광산) 생태축 복원사업(환경정책과 이신영 주무관)이 뽑혔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입상자 전원에게 시장 상장과 시상금, 정책연수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입상자의 희망 사항을 반영한 특별긍급과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이경덕 기획관은 "도전과 실천 장려로 행동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