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타트업, 이곳에 무료 홍보하세요

서울시, 지하철 등 홍보매체 5천여 면 무료개방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하철,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서울시 자산의 홍보 매체를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에 무료로 개방한다.
 
1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0개 안팎의 기업이나 단체들을 5천여개의 홍보 플랫폼에 노출 시켜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509개 업체에 22만여 건의 광고를 무료 지원해왔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 내 주소를 둔 소상공인, 소기업, 비영리단체로 공익적 활동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곳이다.
 
특히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 창업 1년 이상 3년 이내 기업에는 심사에서 가산점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심의를 거쳐 10개 안팎의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인쇄물 제작부터 지하철 광고, 시청·지하철역 영상홍보까지 지원을 받는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는 홍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비영리단체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