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5년 유망중소기업' 모집…경영안정자금 최대 7억 지원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경영안정자금 융자 최대 7억 원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년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전북도는 8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하며 최종 1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 동안 경영안정자금 융자 최대 7억 원, 이차보전 3% 지원, 보증보험료 10% 할인, 전북도가 운영하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는 전북 지역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또 전년도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2일까지 기업 소재지의 시군 기업지원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군 추천(9월 23~25일)을 거쳐 서류심사, 외부 전문가 현장심사, 전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11월 중 최종 선정된다.
 
전북도는 1999년부터 25년간 총 522개 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지원하고 있다.
 
전북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도내 우수한 기업들이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유망기업들이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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