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수상에 특례시 캠페인까지

마산회원구,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서 우수사례 수상
창원특례시 지위 유지와 권한확보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개최해

마산회원구청 제공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지난 4일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개최되는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석해 창원특례시 지위 사수를 위한 시민 공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마산회원구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양덕2동(회장 김정한)과 합성2동(회장 장광익) 주민자치회가 각각 참가해 '우리 동네 아이들의 웃음이 흐르는 산호천 생태학교', '합성2동 마을 路(로)맨틱 데이'라는 사례명으로 '산호천'과 '골목길'이라는 마을의 특징을 살린 특화 사업의 성과와 이를 통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심사 결과 양덕2동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합성2동 주민자치회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마산회원구의 우수한 자치 역량을 도내에 선보였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양덕2동과 합성2동 주민자치회의 우수한 성과는 마산회원구의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주민자치 위원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조기 제정과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를 촉구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창원특례시의 지위 사수와 권한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줬다.
 
제종남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마산회원구 주민자치회 간의 교류와 단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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