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4일 이주민 선교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이주민 사역자와 후원교회, 교단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장 통합 김영걸 총회장은 "나그네를 환대하는 것은 예수님의 귀한 정신"이라며, "이주민선교라는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습니다.
총회세계선교부장 박태부 목사는 "땅 끝에서 온 이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주민 선교는 이주민들과 삶과 신앙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예장 통합은 오는 110회 총회에서 이주민 선교사 제도 도입을 위한 헌법개정과 규칙개정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