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기존주택 전세임대 4천가구 공급…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4천 가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주택을 찾으면 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도시공사는 최대 1억3천만 원 한도에서 95%까지 지원하고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이고 신청은 거주지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습니다.
GH, 홈페이지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누리집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점자 단말기를 연결해 홈페이지 내 사업·청약·보상 등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전자점자파일과 점자프린터용 파일을 내려받아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누리집에 새소식이 올라오면 점자 콘텐츠로 자동 연동돼 최신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동부 경기지청, 6주간 임금체불 특별 점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앞으로 6주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임금 체불 피해를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노동포털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열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을 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전화를 개설했습니다.
노동부 경기지청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된 전담팀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인한 노사 갈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최저치'
지난해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2024년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 결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 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8㎍/㎥(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줄어든 이유로 배출원 관리 강화와 대기오염물질 저감 정책 효과, 강수량 증가와 대기 확산 조건 개선 등을 꼽았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과 대기환경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청년 결혼지원 '100만원'…4.5:1 경쟁률
경기도가 청년 신혼부부 2650쌍에게 각각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 결과 모두 1만2029쌍이 신청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경기도는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해 오는 11월 중순부터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올해 경기도 지역에서 혼인신고를 한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19세 이상 39세 이하 신혼부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