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일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거둔 경남고 야구부를 방문해 특별 훈련비를 전달하고 값진 승리를 거둔 선수들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경남고 야구부는 지난달 2일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도 우승해 27년 만에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경남고 야구부의 저력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모든 선수들의 투혼과 단합에 더해 이들에 대한 열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도자, 교직원, 학부모, 동문들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