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윤정수 예비 신부는 원자현…"반쪽 만나 소원 이뤄"

왼쪽부터 윤정수, 원자현. 자료사진/원자현 인스타그램

오는 11월 결혼하는 방송인 윤정수의 예비 신부는 원자현이었다.

윤정수는 2일 방송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원자현을 언급했다. YTN스타는 윤정수가 스포츠 전문 리포터 원자현과 결혼한다고 전날(1일) 보도한 바 있다.

남창희가 먼저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꺼냈고 "(결혼 상대가) 사람이 맞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윤정수는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외로움에 절규하고 고통받았다"라며 "인제 반쪽을 만나 소원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정수는 "여러분의 과도한 관심으로 나의 그녀(원자현)가 괴로워했다. 적당한 관심은 좋지만 많이 받으면 힘들다. 근데 무관심일 때도 섭섭하더라. 과도한 축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자현과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는 윤정수는 "얼마 전 유튜브를 통해 (원자현) 뒷모습이 공개됐는데 안 좋은 댓글이 천 개나 달렸다"라며 좋은 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윤정수가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지난 7월 나왔다. 1992년 SBS 개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윤정수는 '기쁜 우리 토요일' '느낌표' '주주클럽' '비타민' '실제상황 토요일' '스타킹' '님과 함께 시즌 2-최고의 사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원자현은 MBC와 KBS에서 리포터로 활약했으며, '스포츠 매거진'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분데스리가쇼' '심층이슈 더 팩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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