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흐름의 배경에는 1~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전세난과 고금리 상황 속에서 관리비 부담이 적고 실속 있는 공간을 찾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있다. 경제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형 평형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안정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즉,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가 여전히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실제 청약 흥행의 중심은 전용 59㎡를 비롯한 소형과 중소형 평형이라는 사실이 확인된다.
이런 가운데 9월 분양을 앞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에도 전용 59㎡와 74㎡ 타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총 660세대 가운데 41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면적대가 마련돼 있다.
단지 규모와 입지도 강점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으로 조성되며, 인천 원도심인 미추홀구 도화동에 들어서는 만큼 최근 수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지역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도화IC와 가좌IC를 통해 서울 여의도ㆍ목동 방면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1호선 도화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급행열차)로 환승하면 서울 용산까지 약 35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청량리ㆍ용산ㆍ여의도 등 서울 핵심 지역으로의 연결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직주근접 수요도 풍부하다. 주안국가산단과 인천기계산단 등 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교육 환경 역시 우수하다. 서화초ㆍ인천대화초ㆍ선인중ㆍ선인고 등 초ㆍ중ㆍ고 학군이 가깝고, 인천의료원ㆍ인천백병원 등 의료 인프라와 홈플러스ㆍ이마트트레이더스 같은 대형마트, 앨리웨이 인천ㆍCGV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어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된다.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주거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일원에 9월 5일 개관한다. 청약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의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