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도로 화재로 양방향 통제됐다 해제…출근길 정체 '극심'

차량에서 화재…자세한 원인 조사 중

연합뉴스

3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서울 서부간선지하도로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시간가량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현재 해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쯤 금천구 서부간선지하도로 일직방면에서 한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이 출동해 오전 7시 46분 불은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자세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선 현재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1시간 넘게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가 8시 17분쯤부터 양방향 재개됐으나 사고 여파로 출근시간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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