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 공무원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8월 건설현장 20여 곳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작업장 환경 및 위험 요소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여부 등이다.
이어 오는 3일까지는 왕피천 케이블카와 국민체육센터, 금강송에코리움, 금강송면 등에서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울진군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은 즉시 개선을 권고하고, 장기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을 확인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