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2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재가동…100% 출력 도달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월성본부 제공

경북 경주에 있는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2호기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6분 발전을 재개해 사흘 만인 2일 오후 3시 40분쯤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지난 7월 20일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었다.
 
월성본부는 41일 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각종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하며 원전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발전소에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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