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서 포항 꿈나무들 우수성적 거둬

포항시체육회 제공

경북 포항시체육회(이재한 회장)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경기도 시흥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포항 꿈나무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로, 초·중·고·대, 실업팀이 참가해 요트, 카누, 철인3종 등 다양한 해양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포항시체육회의 역점사업인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배출생들로 구성된 포항고, 포항여고, 이동중 요트 운동부 선수와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포항해양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은 △요트 옵티미스트 종목 남자초등부(저) 2위 김태양(두호남부초4), 3위 박지오(흥해서부초4), 여자초등부(저) 1위 김채윤(용산초4), 2위 유서빈(포항원동초4), 여자초등부(고) 1위 김효린(용산초6), 남자중등부 2위 김도환(장기중1), △420엔트리 종목 혼성중고등부 2위 김민규(포항고1)·손유진(포항여고1)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전국의 체육회 중 유일하게 해양스포츠팀을 운영하는 만큼 해양스포츠를 생활 속 활력소이자 평생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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