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하반기 연안 위험구역 64곳 현장 점검

울진해경 제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연안해역 일상점검을 5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울진 관내 지정된 위험구역 64곳으로 △사망사고 발생구역 11곳 △연안사고 다발구역 1곳 △연안사고 위험구역 52곳 등이다.

울진해경은 위험구역을 직접 방문해 표지판, 구조함,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해 국민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지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연안해역 안전관리카드에 반영해 사고 이력, 안전시설물 관리 내역 등을 최신화해 국민들이 연안해역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보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울진해경 배병학 서장은 "안전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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